혼다 슈퍼커브 110 엔진오일 교체방법 (셀프 자가 DIY, 폐오일 처리)
요즘 슈퍼커브 열풍이죠, 가성비 좋고 유지비 싸고, 그리고 스타일리시하고
어떻게 보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타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의 애마를 직접 정비해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초보자도 쉽게 도전해 볼만한 DIY 작업이 바로 엔진오일 교체 입니다.
우선 정확한 내용은 오너 메뉴얼을 참고하면 됩니다. (드레인 볼트 위치, 적정 오일량)
STEP1. 드레인 볼트 제거
드레인 볼트 위치는 오른쪽 엔진 아랬 쪽에 있음, 17미리 복스를 가지고 왼쪽(시계방향)으로 풀면됩니다.
적정한 힘을 주셔야 합니다.
STEP2. 오일 빼낸 후 새 오일 주입
적정오일량은 800미리 정도이며 (한통을 사면 조금 남게됨)
STEP3. 드레인 볼트 다시 고정 및 폐오일 처리
드레인 볼트는 풀때의 반대방향으로 조여주고 너무 지나치지 않을 정도만 잠그어 준다.
토크렌치가 있다면 정확하게 메뉴얼에 맞게 하면 되지만, 적당히 더 안돌아가게 꽉 조여질정도로,
즉 억지로 안돌아갈 정도면 충분하다.
가장 관심있는 영역은 바로 폐오일 처리 부분일 것이다.
대부분의 블로그나 자가 오일 교체의 결론적인 답변은 근처의 카센터에 가서 부탁하고 버리라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런 폐도 끼치기 어려운 숫기 없는 사람이다.
이럴 때 부담없이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유진상사라는 오일가게에서 오일을 구매하고 그 오일통에 폐오일을 담아서 그냥 같다주면 된다. 두말 없이 받아 준다. 완전 깔끔 편리.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