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볼 수 있는 맥도널드 햄버거 가게는 과연 누가 설립했을까? 맥도널드 형제가 설립했다라는 것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원래는 1950년대 맥도널드 형제, 즉 형 맥 맥도널드와 동생 딕 맥도널드가 처음으로 스피드 시스템을 개발하여 1호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현재처럼 수많은 지점으로 성장 시킨 사람은 레이크록이라는 인물이다. 레이크록은 믹서기 외판원으로서 맥도널드에서 갑자기 동시에 8개의 믹서기를 주문하는 것을 보고 궁금하여 찾아갔다가 그 시스템에 탄복하여 형제를 설득하여 지점을 확장 시켰고 나중에는 아예 맥도널드 전체를 사버린 인물이다. 결과적으로 맥도널드 형제는 루저, 레이크록은 위너가 되었다. 이러한 맥도널드와 성공 히스토리를 잘 알 수 있는 영화가 바로 ‘파운더 (Founder)’라는 ..
요즘 인터넷에서 떠들석한 양준일의 인터뷰 모습을 우연히 JTBC에서 보게 되었다. 그런데 분명 내가 예전에 보았던 양준일의 모습은 쌍커플 없는 선하고 날렵한 인상이었는데 30년만에 다시 나온 양준일의 모습은 예전과는 많이 달랐다. 가장 큰 차이가 나는 것은 눈메가 완전히 예전과는 달라진 모습이다. 확연히 쌍커플이 생겼다. 이것이 좀 아쉬운 부분이다. 쌍커풀이 있었던 모습은 어딘지 모르게 조금 동양적인 느낌과 반항아적인 느낌이었다면 쌍커풀이 생긴 후의 모습은 부드럽고 선한 이미지로 바뀐 느낌이 든다. 코의 모양도 예전에는 약간 콧구멍이 보이는 모습이라, 굉장리 동안적인 느낌이 강했다면 지금의 모습은 그냥 단정한 일본 미남 배우의 코를 가지고 있다. 이 모습도 나쁘지는 않다. 여러분들이 기억하실 지 모르겠지..
모든 사람들에게는 시작이 있다. 그리고 시작부터 짠하고 잘하는 사람은 없다. 삽질의 연속이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 수정 시도 수정 이러한 반복을 하다보면 결국 큰 윤곽이 형성되는 것이다. 이 책 "스타트업 하고 않아있네"는 실제 슬로그업이라는 스타트업을 시작하면서 저자가 겪었던 수많은 새로움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 나갔는지를 정말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책이다. 그래서 새로 창업이나 스타트업을 시작하려는 모든 사람에게 큰 지침서가 되어줄 수 있을 것 같다. 김상천 씨는 슬로그업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것은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도구들을 다 가입하고, 여러가지 실험들을 해내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고 성공 체험을 했던 점이다. 젊은 친구들도 이렇게 어떠한 문제를 열정을 ..
이 책의 포인트는 심플하다. 1. 세상을 고정관념의 틀에서 보지 말고 새로운 관점으로 재정의 하라 2. 오피스리스라는 방식으로 자신의 일을 해라 조금 비판적인 감상을 좀 써보자면, 글에 여러가지 사례 및 본인의 생각들을 많이 써내려갔지만 왠지 모르게 이것 저것 많이 이야기 하려는 것 같지만. 깊게 집중되지 못함을 느꼈다. 오히려 많은 이야기들을 하려는 것 분량을 뽑으려고 그렇게 써내려 갔는지도 모르겠다. 흡사 저자의 생각의 편린들을 모아 놓은 책 처럼 보인다. 또한 본인이 만든 관점 디자이너라는 것을 자신이 유일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티 내 듯이 홍보하는 느낌도 들었다. 어차피 관점디자이너라는 것도 홍보전문가의 다른 이름이다. 즉 자기 홍보의 일환인 것이다. 진정한 고수는 자신이 누구라고 들어내 놓고 말하..
"창업, 오늘 안하면 내일도 못한다." 10여년간 다녔던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서 희망퇴직을 앞두고 있다. 이렇게 상황이 절박해지다 보니 자연히 이것 저것 알아보게 되었다. 이럴때 가장 효율적인 것은 관련된 강의를 듣거나 책을 보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발견한 한 강의와 책이 있다. 바로 "창업, 오늘 안하면 내일도 못한다" (저자 : 신동민) 이 책은 온오프믹스에서 창업에 대한 무료강좌가 있다고 해서 신청해서 듣게되었다. 강남에 있는 사무실에서 진행된 강의에는 나 포함 4명이 참가하였다. 처음 신동민 저자를 본 느낌은 굉장히 젊네, 약간 영업하는 사람일 것 같다는 생각이었다. 그러나 칠판에 써가면서 하는 옛날 방식의 강의 였지만 나는 차차 빠져들어가게 되었다. 그의 창업과정과 경험담이 진정성 있게 느껴졌..
"우쿨렐레를 아십니까?" 예전에 가수 -김C가 이효리와 함께 모 CF에 나와서 하와이언 티셔츠를 입고 "구아바, 구아바~ 망고를 유혹하네~"하면서 노래를 부를 때 튕기던 조그만 악기를 보신적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분은 장난감으로 생각하셨을 수도 있고 조그만 기타네 하고 생각하신 분도 있을것입니다. 이 조그맙고 앙증맞게 생긴 악기가 바로 '우쿨렐레' 라는 악기입니다. SCRIPT 우쿨렐레는 하와이의 전통 민속악기로서 1878년 하와이에 온 포르투갈 이주민들이 포르투갈 민속 악기인 Braguinha를 연주하였는데 그 독특한 손놀림에 하와이 원주민들은 벼룩이 튀는 듯하다고 하여 Ukulele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하와이어로 Uku는 '벼룩'이고 lele는 '톡톡 튄다' 라는 뜻입니다. 그럼 우쿨렐레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