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사댄스 라틴댄스의 매력 속으로 : 짜릿한 손 맛

"라딘댄스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살사(Salsa)라는 라틴댄스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 그거 남녀가 야하게 옷 입고 야하게 밀착해서 추는 춤 아니에요? TV 에서 본적이 있는데 저같이 몸치, 박치, 뚱뚱한 저주 받은 몸매의 보유자는 불가능하고, 부끄러움 많은 저 같은 사람은 꿈도 옷 꾸는 춤이잖아요 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할 것입니다. 저 또한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으니까요.

 

그러나 살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매너와 예의로 똘똘 움친 그야말로 예의범절 댄스이며 서로간에 배려의

에티켓이 중요한 멋진 춤입니다. 또한 살사 댄스는 걸을 수 있는 사람이라연 누구라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춤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만일 저를 실제 보았거나 아시는 분이 있다면 지런 몸매의 소유자도 출수 있는데 나도 충분히 가능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을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

 

 

모든 춤이 다 마찬가지겠지만 살사댄스의 매력은 무엇보다 음악이 신난다라는 것입니다. 가사는 잘 모르지만 흥겨운 음악을 듣고 있으면 모든 스트레스가 다 풀릴 정도 입니다. 또 하나의 즐거움은 각 사람마다의 얼굴과 성격이 다르듯이 춤을 추는 사람마다 손을 잡는 세기 이른바 tension, 향수냄새, 성격, 리드에 반응하는 정도 등 정말 추는 파트너마다 느낌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남자들은 이른바 손맛(?) 이라고 하고, 여자분들은 춤을 추고 있는 느낌이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것 같다는 느낌이라고 함니다.

 

남자 같은 경우는 마음에 드는 파트너에게 춤을 한 곡 추시겠습니까 하고 요청할 때의 작은 설레임, 여자 같은 경우는 어떤 사람이 나에게 춤을 추자고 요청할까 하는 흡사 연애의 감정 비슷한 것도 느낄 수 있습니다. 춤을 추는 과정은 마치 연애의 과정과 같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수줍게 춤을 요청하는 것은 첫만남 같고, 서서히 서로의 스타일에 맞추어 살짝 살짝 패턴을쓰는 과정은 연애 초기의 탐색전 그리고 서로 호흡이 잘 맞게 되면 격렬한 동작 및 과감한 패턴을 쓰게 되고 절정의 순간 (?) 에는 딥(Dip)이라는 피날레 동작으로 마무리하는 것 까지. 5분 내외의 한 곡을 추고 난 후 땀을 흘리면서도 만족스러운 인사를 건네고 난 후에는 정말 기분이 상쾌합니다.

 

자~ 열번 읽어봐야 소용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인터넷 검색창에 살사라고 입력을 한번 해보세요 수많은 동호회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동호회에서는 초보자들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강습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홍대앞, 강남등 여러 라틴바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무료한 일상 그리고 뭐 신나는 일 없을까? 라고 고민하지 말고 직접

땡겨보세요~ 자신의 내면에 숨겨져 있던 살사끼를 들쳐 낼 때 입니다.

 

<살사 댄싱의 에티켓>

 

살사 추기 전에 먼저 인간이 되어리 명심!

 

서로 손을 및잡고 얼마간의 접촉이 댄스의 기본이 되는 춤이 살사이므로 상대방에 대한 에티켓이 점말 중요하다. 춤을 시작 할 때부터 끝 낼 때 까지 다음 사항을 경심하라! 매너 킹으로 가는 안내문이다.

 

1. 살사는 남녀의 접촉이 필수 불가결한 댄스이다. 따라서 상대에게 시각적으로나 후각적으로 피해를 준다면 큰 실례가 아닐 수 없다. 민망하게도 마늘 냄새를 풀풀 풍긴다든지, 지나치게 노출이 심한 옷차림으로 혼란을 가져온다면 상대에게는 지옥의 살사가 된다.

 

2. 다른 춤보다 특히 여자를 배려하는 춤이 살사! 음악이 시작되고 플로어로 나가기 전 남자는 여자에게 다가가서 정중하게 춤을 첨해야 한다. 물론 여자가 청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손가락으로 지목을 한다든지, 다짜고짜 손을 잡는 것은 큰 실레가 아닐 수 없다.

 

3. 약 3~4 시간 정도의 살사타임 동안 수시로 옷 매무새를 확인하고, 정리 정돈 하여야 한다. 운동량이 많은 춤이라 땅도 많이 흘린다. 여분의 웃을 준비해서 땀 친 옷을 갈아입어주는 것도 살사매너의 최선이다.

 

4. 오른손이 하는 일을 상대는 훤히 알고 있다. 리드하는 남자가 오른손으로 여자의 어깨나 허리를 터치하면서 살사는 흥을 더하게 된다. 그 사이의 부분들을 쓸데없이 왔다갔다하면서 쓰다듬을 필요는 절대 없다.

 

5. 살사는 서로 마주보고 눈을 맞추며 추는 춤! 따라서 그날 열 받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춤출 때눈 항상 웃우면서 미소를 머금은 채 춤울 추어야죠! 서로 즙겁기 위한 살사가 아닌가?

 

6. 무아지경으로 스텝을 밟다가 흥이 나면 여자를 다른 사람에게 던져버리는 남자들이 간혹 있다. 물론 살사의 고난도 기술이긴 하지만 살사는 상대의 레벨에 맞춰 추는 춤이다. 아무리 살사의 고수라 할지라도 하수의 수준에 따르는 것이 살사의 예의이다.

 

7. 아는 사람이나 함께 온 동행하고만 춤을 추지 말 것. 최대한 많은 사람들과 춤의 교제를 나누는 것이 좋다. 오직 한 사람하고만 살사를 추는 것은 살사의 예의에도 어긋나는 일인 동시에 춤을 통해 여러 사람들과

교제를 나눈다는 살사의 취지에 근본적으로 도전하는 행위이다.